6학년 1반

최재우는 1824년 몰락한 양반 최묵의 아들로

경상북도 경주에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한학을 공부하며

학문에 몰두하다가 1844 년 부터 본격적으로 도를 닦으려고 노력했다.

그는 사람들이 하늘의 뜻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이 혼란해 졌다고 보고,병들고 혼란한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울산에서 숨어지내며

도를 더 열심히 닦기 시작했다. 이후 1856년(철종7)천성산 내원암에서 49일간 기도에 들어갔으며  이듬해에는 천성산 적멸굴로 옮겨 또 49일간 기도를 했다. 이는 오로지 깨달음을 얻으려는 노력으로,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밝히려는 노력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