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가연이랑 서진이랑 같이 화랑 공원에서 놀고 있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따라와서 그냥 노는거구나 생각했는데 자꾸 따라와서 우라한테 말을 걸

었다.계속 말을걸어 짜증나서 우리는 도망갔다.

여자아이는 우리를 찾고 다녔다. 놀다가 마주쳐서 다시 여자아이는 우리를 따라 다녔다.

 그러다가 빡쳐서 "내가 애기야 왜 자꾸 따라다녀^^?" 라고 했더니 "그냥ㅎ"이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다가 같이놀게 되었는데 그 여자아이가 미끄럼틀을 탈때 우리는 도망갔다. 여자아이는 우리를 또 우리를 찾아다녔다. 또 마주쳐서

"애기야 그만따라다녀ㅎ" 라고 하니까 개무시 하고 "우리아빠 진짜 나빠!" 라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얘기를 했다.

그래서 내가 "왜?" 라고 하니까 우리한테 물 뿌린다고 했다. 그 뒤로 기억은 안나는데 보니까 여자아이 아빠가  물뿌린다는 걸 직접 봤는데

장난으로 뿌리는 거였다.​

며칠뒤

내가 진천으로 이사간뒤에 화랑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서  혼자 화랑공원을 나갔다. 근데 그 여자아이 비슷한 애를 봐서 나는 그 여자

아이 눈에 안보이게 있다가 집에 들어갔다. 어린 여자아이가 너무 집착이 심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