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곱끼는 결막염, 자가 치료는 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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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천초평초 | 등록일 | 10.08.06 | 조회수 | 163 |
휴가철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병이 아폴로 눈병(급성 출혈성 결막염)이다. 눈이 빨개지고 눈곱이 잔뜩 끼며 가려움증으로 심하게 눈을 비비게 된다. 전염성이 대단히 강해 수건이나 세면도구를 같이 사용하거나 오염된 수영장의 물이 눈에 들어가면 쉽게 전파된다.
증상은 결막 충혈, 통증, 이물감 및 과다한 눈곱 등이며 임파선이 붓는 경우도 있다. 아폴로 눈병에 걸리면 되도록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안과에서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 2차 감염 등 합병증이 없으면 1~3주 안에 회복된다. 다만 약국이나 자가 처방을 통해 임의로 약을 구입해 치료하면 후유증이나 시력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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