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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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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작성자 진천초평초 등록일 10.08.06 조회수 147
에이형 간염 바이러스 5살 이하는 걸려도 증상 약해
…예방접종·물 끓여먹기 지켜야 에이형 간염 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오염된 대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며 한번 나타나면 집단으로 발병한다.

에이형 간염은 5살 이하 어린이에게는 증상이 약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 나이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간염 증상이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 문제는 현재 이 연령대의 아이들이 에이형 간염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다. 따라서 걸리기 쉽고, 옮기기도 쉽다.

증상은 위통, 복부팽만감, 오한, 발열, 황색피부와 눈, 구토, 식욕부진 등 감기와 비슷하다.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5살 이하의 아이들은 에이형 간염에 걸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간염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워 더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12~15개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으며, 1차 접종 후 6~18개월 후 재접종을 해야 한다. 자주 발생하는 나이대가 5~15살 무렵이므로 이 시기가 되기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기예방접종이지만
식사 전 손 씻기, 어패류 익혀먹기, 끓인 수돗물 마시기, 감염된 사람이 준비한 음식은 먹지 않기 등 간단한 생활 속 습관들도 꼭 명심해야 할 중요한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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