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당으로 이색 체험 떠나요.” - 진천 초평초, 선촌 체험 학습 다녀와 - □ 초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색 체험을 다녀와 눈길을 끌었다. □ 3학년 15명은 20일(월) 문백면 평산리 선촌(仙村) 청학동 예절학교(훈장 김봉곤)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 15명의 3학년 학생들은 예절학교 선촌 체험을 하며 일일선비가 돼 전통 서당 공부와 생활 예절 교육 및 선비정신을 키웠다. □ 학생들은 바른 몸가짐과 효와 예의 중요성을 배우고, 특히 과거 학생들의 기초생활예절 및 배례법(남․녀의 절), 투호놀이, 천연황토염색, 우마차타기, 사자소학, 돼지씨름, 다식 만들기 등 전통서당교육을 체험했다. □ 이서연(3학년) 어린이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전통예절교육을 배워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 3학년 담임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온고지신의 가르침을 어린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고 특히, 어렵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워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앞으로도 초평초등학교는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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