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초평초등학교 전교생 제주도 문화탐방 캠프 실시(2016.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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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천초평초 | 등록일 | 16.07.12 | 조회수 | 18 |
    “지역사회와 동문선배님들 덕분에 제주도 문화탐방 다녀왔어요!” - 진천초평초등학교 전교생 제주도 문화탐방 캠프 실시- □ 초평초등학교는 6월29일(수)부터 7월1일(금)까지 2박 3일간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 인솔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함께 하는 제주도 꿈자람 문화탐방 캠프를 실시하였다. □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문화적 특징을 살펴보며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캠프와 수련회, 해변 운동회를 함께하며 추억으로 남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제주도 탐방캠프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의 수학여행비와 수련활동 지원과 바탕으로 초평면민장학회 지원, 재경초평동문회, 제58회 졸업생 일동과 동문, 올해 회갑연을 맞은 제43회 졸업생들, 학교발전기금 등과 소액의 학생 개인당 수익자 부담액으로 이루어졌으며 다문화 가정과 다자녀 가정 학생 중 1명, 특수교육 대상자는 전액 지원을 받았다. □ 학교에서는 출발하기 전, 수학여행 지도 자료를 제작 배부하여 미리 제주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시에 빈번히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과 체험활동 시 안전교육 매뉴얼을 준수할 것을 학생들에게 사전에 숙지시키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 첫째 날 29일(수)은 오전 8시 15분에 청주 공항에서 출발하여 용두암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곳에서 10m 가량의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로 이루어진 용두암을 볼 수 있었고 검은 용두암과 푸른 바다 물결이 대조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였다. □ 오후에는 곽지해변에서 운동회 및 물놀이 체험을 하였다. 충청북도제주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 운동회1부는 ‘손을 잡고 점프!’, ‘훌러덩! 훌러덩!’, ‘파이프 홀인원’, ‘영차! 영차! 눈치싸움’, ‘희망탑을 세워라!’, ‘흡연예방 퀴즈’ 등 재미있고 신나는 게임이 있었다. 교육원 앞 곽지해변으로 이동하여 진행된 운동회2부는 일곱고리오누이 모래작품 만들기- ‘우리는 모래 예술가!’, 앉아서 머리 뒤로 물 넘기기인 ‘더위야 물러가라!’, 옷 또는 수건을 적셔 와서 물 채우기인 ‘바쁘다 바빠!’, ‘미션이어달리기’ 경기를 하며 조별 단합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에는 제주교육원강당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보여주는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을 하였다. □ 둘째 날 30일(목)은 수련활동 위주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섭지코지에서 오누이별로 ‘교장 선생님과 함께 단체사진 찍어오기’, ‘방두포 등대에 올라가는 나무계단은 총 몇 개인지 알아오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우애를 다질 예정이고, 이어 메이즈랜드에서는 바람미로, 여자미로, 돌미로 등 미로 박물관 앞에서 팀원들과 협동하여 미로 탈출에 도전하는 흥미진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미니랜드로 이동하여 주변 경치도 살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건축물과 세계문화 유산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 저녁식사 후에는 ‘응답하라! 초평초!’라는 코너로 학년별 담임선생님과 친교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다양한 게임을 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일들도 이야기하며 상담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수련활동이 처음인 저학년 학생들은 친구들, 선생님과 한 방에서 함께 참여하는 게임에 열광하며 밤을 지샐 예정이다. □ 7월1일(금) 마지막 날에는 문화캠프 위주의 일정으로 국립제주박물관과 넥슨컴퓨터박물관에 들러 다양한 유물과 컴퓨터의 발달과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초평초 학생들은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소프트웨어 연구학교로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견학하며 다양한 수준의 SW교육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볼 예정이다. 그 후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온 몸으로 느끼며 수목원테마파크를 체험하며 제주도에서의 3일간의 여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제주도 문화 탐방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제주도의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경관을 감상하였고 교과서나 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직접 체험하며 일곱고리오누이 팀끼리 더욱 두터운 정을 쌓을 수 있었다. □ 안서은(5학년) 어린이는 “유치원동생들부터 친구, 언니, 오빠들과 함께 문화 탐방을 다녀와서 정말 좋았어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 또한 초평면민장학회에서도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현숙 교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 소외된 농촌지역의 아이들에게 제주도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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