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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초, 2016. 하반기 신나는 예술여행 고성오광대 문화예술체험활동 실시
작성자 최세희 등록일 16.11.16 조회수 110
진천 초평초, 2016. 하반기 신나는 예술여행 고성오광대 문화예술체험활동 실시 사진_1


진천 초평초, 2016. 하반기 신나는 예술여행 고성오광대 문화예술체험활동 실시 사진_2


진천 초평초, 2016. 하반기 신나는 예술여행 고성오광대 문화예술체험활동 실시 사진_3


“멋진 탈춤과 함께 신나는 예술여행”
- 진천 초평초, 2016. 하반기 신나는 예술여행 고성오광대 문화예술체험활동 실시 -

□ 초평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11월 16일(수) 전교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강당(지산관)에서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7호인 고성오광대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활동은 탈춤과 인형극이 합쳐져서 어린이들과 직접 호흡하는 마당극과 주의를 집중시키는 인형극이 서로 어우러졌다. 평소에 직접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였고 다양한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자신의 진로인식에 대한 폭 넓은 기회도 가졌다.

□ ‘말뚝이와 친구 되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나는야 말뚝이’ 등 3마당으로 구성되었다. 고성오광대 문화체험은 먼저 어린이들이 형형색색 갓을 쓰고 오늘 하루 양반이 되었고 극 시작 전에는 악사들과 사자춤의 몸짓과 고성오광대 문둥북춤과 앉은반 사물놀이, 버너놀이, 큰어미춤 공연으로 학생들의 흥을 북돋아주었다. 그리고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라는 인형극에서는 말뚝이, 문둥이, 스님과 선녀, 할아버지와 할머니, 도깨비를 등장시켜 마당에 있던 사람이 인형극 무대로 들어가서 작은 인형이 되기도 하고 작은 인형들이 마당으로 나와 크게 움직이며 재미있는 변화를 주면서 웃음과 교훈을 던져 주었다.

□ 5학년 강태우 어린이는 “다섯 명의 양반들을 말뚝이가 놀리며 풍자하는 장면이 재미도 있었고 교훈도 얻었으며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탈춤을 이어 받은 고성오광대가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어요.”라고 말했다.

□ 초평초 김현숙 교장은 “이번 문화체험활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교육적인 가치를 풀어가는 오광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체험해주기 위해 멀리 있는 초평까지 와 주신 오광대 단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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