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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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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단호박죽
작성자 이다연 등록일 13.04.16 조회수 299

오늘은 오빠가 배탈이 나서 엄마가 단호박죽을 끓여 주셨다.

식탁에 앉아서 엄마가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라고 하셨다.

엄마께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스티커 받은 얘기를 해서 칭찬도 들었다.

우리 가족은 밥을 먹을 때 대화를 참 많이 한다.

오빠는 호박죽 먹는 내내 내년에 갈 유럽여행 얘기만 늘어 놓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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