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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이의 동시
작성자 이선희 등록일 15.08.31 조회수 95

비오는 날

 

 

미루 끝에 서서

한 손 기둥을 잡고

떨어지는 처마물에

손을 내밀었다.

 

 

한  방울 두 방울

처마물이 떨어질 때마다

톡 탁 톡 탁

손바닥에서 퍼져 나갔다.

 

 

물방울들  무게

온몸으로 전해졌다.

손바닥 안이

간지러웠다.

 

 

우리학교에서 도서관 이용을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 더 많이 하는 승현이와 함께 동시를 읽었답니다.책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틈 만 나면 하루에도  몆번이고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는 승현이 그래서 인지 다른 친구들보다 웅변을 잘 하나 봅니다.항상 책만 읽었으면 하는 승현이의 소원이라고 자주 말을 하 곤 합니다.세상에서 책이 가장 좋다는 승현이는 오늘도 도서관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쁘게 책을 읽는 승현이의 모습을 칭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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